적중률을 높이는 야구 분석 방법! '파크팩트'를 확인하라
야구는 공인구를 손볼 때도 있고
자잘하게 규정이 자주 바뀌는 스포츠 입니다.
또한 수비 시프트, 타구 발사 각도 등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전략과 전술이
자주 민감하게 바뀌는 편이기도 하죠.
그리하여!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지만, 야구는 더욱
"매년 똑같은 방식으로
분석하면 안됩니다."
KBO(크보)의 경우
타고투저의 시즌이 계속되고 있으며
반대로
NPB의 경우엔
여전히 투고타저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최근 MLB(믈브)는
타고투저 현상이 보이면서 홈런 수가
크게 늘어나게 되었단 사실 아시나요?
야구는 유행에 민감하기에 반드시
시즌 별로 분석법을 다르게 구성해야 하죠.
체크 포인트!
야구는 경기 시간을 단 1분이라도
줄이기 위해 규정을 매년 손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에 맞게 전술 및 전략이 달라지는
만큼 트렌드를 받아드려 큰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야 하는데 많이 어렵죠?
TIP!
그래서 ▶파크팩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투수구장? 타자구장?
야구 경기를 하는 구장 성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각 구장의 타자 투수별 유불리를 알 수 있습니다.
1을 기준으로 하며,
1보다 크면 타자에게 유리하고
1보다 작으면 투수에게 유리합니다.
즉, 1이라면 중립적인 구장이란 뜻!
KBO 기준으로 청주 구장과
라이온즈파크가 타자 친화 구장입니다.
투수 친화 구장은
잠실 · 마산 · 문수 야구장을 꼽을 수 있죠.
MLB 기준으로는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가
파크팩터가 가장 높은 타자 친화 구장이며,
투수 친화 구장은 반대로
샌프란시스코의 홈 구장인 오라클 파크 입니다.
이를 분석에 접목 시키자면!
땅볼이 아닌 뜬공 유형(피홈런이 많은)의
투수가 선발로 나오게 될 시에
높은 파크팩터의 구장에 가면 홈런을
평소보다 더 많이 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 이런 방식으로 파크팩터를 활용하면
적중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크팩터는 매년 변동되기에
전체 순위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지만,
전체 구장 순위는
인터넷에서 파크팩터 순위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