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승 마무리 투수 바비 젠크스가 

위선암 투병 끝에 향년 44세로 별세했습니다. 화이트삭스는

바비 젠크스 별세를 공식 발표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는데요. 

젠크스는 2005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강속구와 거대한 체구로 빅 펠라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선수입니다. 

은퇴 후엔 의료 사고와 암 투병 등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고 하는데요. 정말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던

선수인 만큼 위에서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