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밤 낮의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자! (Feat. 클러치 히터에 대하여)
국내 야구 뿐만 아니라 해외 야구(MLB, NPB)
모두 저녁 경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요.
야구 같은 경우!
평일에도 경기를 하는 데일리 스포츠입니다.
관중들이 입장하고 시청할 수 있는 퇴근 시간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저녁에 경기를 치루죠.
그리하여 야구는 저녁 경기가 일반적이지만!
공휴일이나 주말 혹은 일정을 이유로 간혹
낮 경기를 치룰 때도 있긴 합니다.
낮 경기는 비 내리는 날씨에 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것처럼 상당히 큰 변수로 작용하는데
경기력에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햇볕이 뜨거워 야수들의 실책도 많아지는데
이는 하늘을 보고 공을 잡는데 시야에 강한
빛이 한번에 집중되면 섬광을 맞은 것처럼
눈뽕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수 역시 데이터를 분류할 때에
낮(Day)과 밤(Night)를 구분할 정도로
그 차이는 확연하게 있습니다.
체크 포인트!
따라서 낮 경기에 특별히 약하거나 강한
선수들도 있겠지만 이 역시 변수이기에
Day & Night 성적을 꼭 참고하여
베팅에 활용하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클러치 히터, 강심장 투수는
과연 실제로 존재할까요?
체감하는 것과 매우 다르게 데이터 상으로
(피)득점권이 강한 선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운'일 뿐인 것이죠.
타자가 득점권에서 더 집중해서 타격한다 해도
더 좋은 타격이 나오는 것이 아니듯이
투수가 위기에서 구속을 끌어 올리거나
신경을 쓴다고 해서 피안타를 막을 수는 없죠.
표본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결국
(피)타율과 (피)득점권타율 성적은 비슷해집니다.
따라서 (피)득점권 성적을 가지고
배팅에 활용하는 것은 좋지 못한 습관이란 점!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라며 오늘 알려드린 정보가
많은 분들에게 유익하셨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