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프로 첫 팀으로 알려진 함부르크가 드디어 다시 1부 리그로 

돌아옵니다. 이번에 승점 59를 확보한 뒤 한 경기 남기고 승격을

확정 지었네요. 17~18시즌 강등 이후 무려 8시즌 만의 복귀라 그런지

감회가 새로운 거 같습니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유일하게 강등이 없었던

팀이었는데 재정난과 부진이 겹치면서 안 좋았던 시기를 보내게 되었죠.

그래도 다시 올라오는 걸 보니 함부르크 역시 독일 전통 강호의 팀 중 

하나였다는 게 느껴지네요. 최종전까지 이기면 2부 첫 우승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한번 끝까지 응원해 봅시다. 손흥민의 프로 첫 팀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