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훈련 중에 생제르맹 팬한테 인종차별 당했습니다.
바밤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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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15:37
파리 생제르맹 공개 훈련 도중 한 팬이 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
이라고 발언해서 논란이네요. 저 발언은 아시아인들을 전부 중국인으로
몰아가는 인종차별 행위로 보고 있는데요. SNS에서는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고 프랑스 언론도 이를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 보도하네요.
솔직히 이런 일이 아직도 일어난다는 게 너무 답답합니다. 구단 팬이라는
사람들이 선수에게 이런 식으로 대하는 걸 보니까 그 나라의 시민의식이
제대로 보이네요. 손흥민도 비슷한 일을 겪었던 거 보면 이런 문제는
사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유럽 축구에서 해결해 줘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