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롤드컵에서 보여주고 있네요. 

정규 시즌에서는 좀 부진했어도 롤드컵 같은 큰 무대에선 분위기가

달라지는 게 느껴집니다. 제우스가 말한 것처럼 팀의 지원과 동료들 간의 

신뢰가 경기력 향상에 비결이라는데 서로 믿고 준비한 게 결과로 이어진

듯합니다. G2 팀에게 복수했다는 얘기도 멋있었고 인터뷰에서도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네요. 앞으로 더 강한 팀들이랑 붙게

될 텐데. 다시 한번 롤드컵에 황제는 T1이라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