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세대교체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동이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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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15:35
올해 올-NBA 팀을 보면서 세대교체가 확실해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르브론, 커리, 듀란트, 하든 같은 10년대 슈퍼스타들이 퍼스트 팀에
한 명도 없다는 게 그 이유죠. 물론 커리랑 르브론이 세컨드 팀에
오르긴 했지만 예전처럼 리그를 압도하는 존재까지는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듯해요. 반면 샤이, 요키치, 테이텀, 아데토쿤보 같은
젊은 선수들이 퍼스트, 세컨드, 서드 팀을 채우고 있는 걸 보면
NBA의 새로운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팬으로서는
아쉬움 마음 반절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 설레는 마음 반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