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그 자체였던 파리 생제르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현장
아유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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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5:42
파리 생제르맹이 드디어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습니다. 인테르 상대로
무려 5-0 대승이라니 진짜 역사적인 경기였습니다. 슈퍼스타 없이 팀워크로
해낸 결과라서 그런지 조금 더 감동적인 거 같네요. 특히 엔리케 감독이
하늘에 별이 된 딸을 기리며 눈물 흘리는 장면을 보는데 저도 모르게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마치 영화에 한 장면 같았습니다. 이강인은 이번에도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챔스 우승 멤버로 이름을 올린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트레블도 경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