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마모토를 보며 류현진 전성기 때의 대단함을 느껴요.
밀꽃
자유
1
8
6시간전
일본 괴물 투수라고 불렸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시즌 초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있네요. 이런 거 보면 류현진 전성기 때가
정말 대단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시즌 초반에는 9이닝
던졌을 때 평균 1점도 안 줄 정도로 잘해왔던 야마모토는 요즘
평균 4점 넘게 내주며 자연스럽게 밀려 나오고 있는 느낌이네요.
일본에서는 긴 휴식 후 던졌는데 메이저리그에선 5일마다 등판이라서
적응이 어려운가 봅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1점대 ERA를 유지했던
류현진이 정말 동양인 레전드 투수였던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