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로드FC 좋아하시나요? 다름이 아니라 지난달 

11월 22일에 남산 서울타워에서 열린 로드FC 067기자 회견에서

간장 테러를 당했던 복수를 위해 윤형빈이 9년 만에 팔각 링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일본 선수 쇼유 니키 28살인데요. 윤형빈은

43살이라 나이 차이가 심하네요. 그런 이유인지 단 100초만 싸우는

파이터 100 스페셜로 진행했습니다. 경기는 시작과 함께 윤형빈이

플라잉 니킥을 날리고 소유는 노련하게 피하고 윤형빈을 넘어뜨렸습니다.

그 뒤 완전 개싸움이 일어났고 유효타는 소유가 좀 더 앞서고 윤형빈은

경기 종료 10초 전에 주저앉아 1 대 2 판정으로 윤형빈이 패배했습니다.

간장 테러 복수도 못 하고 아쉽게 일본 선수에게 졌지만 40대인 나이에

저렇게 싸울 수 있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형빈이 형님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