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신입생 합격자 명단에 키가 무려 211CM가 넘는 선수가

등장했는데요. 홍대부고 출신인 유정렬이라고 합니다. 속공 농구가

팀 컬러인 한양대는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했지만, 항상 높이에서

아쉬움을 보였었습니다. 항상 198CM인 포워드 신지원이 혼자

버티고 있었지만 2024년은 유정렬이 합류한 순간 높이에 대한

아쉬움을 일부분 덜어냈습니다. 정재훈 감독은 아직 유정렬이

기술적인 완성도가 뛰어나지 않지만, 신장에 비해 신체 밸런스가

좋고 골을 넣을 줄도 알아 앞으로 높이에서 도움이 될 자원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현역으로 뛸 모습을 상상하니 한국 농구

미래가 좋은 거 같습니다. 어쩌면 NBA에 도전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