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에서 먹튀의 오명을 쓴 대표적인 선수 Top 6
김나우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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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21: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가 실패를 맛본 스포츠 선수들, 즉 ‘먹튀’로 불리는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먹튀란 고액의 계약을 체결하고도 성과를 내지 못한 선수를 지칭하는데요. 많은 스포츠 리그에서 이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먹튀로 불린 유명 선수들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먹튀란 무엇인가? 그 정의와 스포츠계에서의 의미
'먹튀'는 고액의 연봉이나 이적료를 받고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거나 팀에 기여하지 못한 선수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스포츠에서 이 용어는 주로 팬들이 실망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특히, 큰 기대를 받은 스타 선수가 부상이나 부진한 경기력으로 팀에 실망을 안길 때 해당 단어를 쓰는데요. 팀과 팬들의 신뢰를 무너뜨립니다. 이는 단순히 성적 부진을 넘어서 선수의 태도나 경기에 임하는 방식에서도 평가되기도 합니다. 이 치욕스러운 단어는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의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이적 시장에서 실패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농구,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팀에 경제적 부담을 주는 사례가 많습니다.
2.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의 스타에서 첼시의 먹튀로
페르난도 토레스는 축구 팬들에게 있어 상징적인 먹튀 사례로 꼽힙니다. 리버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후 900억 원이라는 거액에 첼시로 이적했지만, 그곳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리버풀 시절에는 리그에서 102경기 중 65골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달렸지만 첼시로 이적한 이후에는 첫 시즌에 리그에서 단 1골만을 넣으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그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짓는 골을 넣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활약이 부진해 먹튀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3. 바비 보니야: 메이저리그에서 계약의 악몽이 된 이름
메이저리그에서의 대표적인 먹튀로 꼽히는 선수는 바비 보니야입니다. 그는 뉴욕 메츠와 2년간 12백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인해 팀과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경기가 진행 중일 때 팀 동료와 카드 놀이를 하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뉴욕 메츠는 그와 25년간 매년 7월 1일에 1.19백만 달러를 지급하는 바이아웃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 계약은 '보니야 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메츠 팬들에게 아쉬움과 애증으로 남아 있습니다.
4. 길버트 아레나스: NBA에서 먹튀의 대표 주자가 된 슈퍼스타
길버트 아레나스는 워싱턴 위저즈와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잦은 부상과 구단 내 문제로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특히, 팀 동료와의 갈등으로 인해 구단 내 분위기를 해쳤고 이는 팬들과 구단의 실망을 초래했습니다. 아레나스는 전성기 시절 최고의 슈터로 손꼽혔지만, 계약 이후 경기력 저조와 부상으로 인해 먹튀로 불리며 팀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후 구단은 그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며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5. 앤드류 바이넘: 부상과 태도 문제로 추락한 NBA 스타
앤드류 바이넘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활약하며 챔피언십을 경험한 후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대형 계약을 체결했으나 부상과 태도 문제로 먹튀가 되었습니다. 그는 계약 이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팀 내 갈등까지 일으켜 구단과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결국 그는 필라델피아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했지만 NBA 역사에 부정적인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6. 앙헬 디 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한 이적의 상징
앙헬 디 마리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했지만 한 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망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맨유에서 적응 문제와 경기력 저조로 먹튀라는 비난을 받았고 결국 팀에서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망에서는 폼을 회복했지만 맨유 팬들에게는 최악의 선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먹튀로 불리는 스포츠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데는 많은 요인들이 작용하지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는 먹튀라는 오명을 쓰게 되기도 합니다. 스포츠는 언제나 예측 불가한 만큼 앞으로는 더 많은 선수들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