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MLB 무대에 한국인 28번째로 올랐습니다.
드레이크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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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15:44
4일 애틀랜타전에서 9회 말 다저스가 10 대 3으로 앞선 상황에서
2루 대수비로 김혜성이 데뷔했습니다. 원래 선발은 아니었는데
경기장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미리 도착한 덕분이라고 하네요.
타구는 안 날아와서 수비력은 못 보여줬지만 그래도 박찬호 이후
28번째 한국 메이저리거로 등극했습니다. 트리플A에선 0.252 타율,
5홈런, 13도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인데요. 아직 일본 선수들에게는
멀었습니다. 오타니는 3안타에 역전포, 사사키는 빅리그 첫 승을 했는데요.
김혜성은 이제야 살짝 발만 담근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앞으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