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회사 아는 형님 소개로 올인 사이트 이용하게 되었는데 먹튀 당했습니다. 느바 좋아하는데 회사 출근이랑 오전 근무로 겹치고 회사 입사한지 만 2년 차라 자제하면서 퇴근 시간에만 맞춰서 회사 업무에 지장 없는 선에서 국내 농구만 이용 중에 있습니다. 올 초부터 총 1~2천가량 충전한 것 같고 딴 건 500 정도 언오버 되는 것 같습니다.

충전도 처음에는 잘 되고 환전은 한 번씩 계좌 어쩌고 하면서 몇 시간 걸릴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금액은 맞게 들어오는 관계로 믿고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국내 농구는 원래 sk 오래된 팬이기도 하고 경기가 시원시원하게 재밌게 흘러갈 것 같아 이날도 어김없이 준결승에 경기 보면서 라이브로 배팅하고 식당에서 저녁 먹으면서 농구 확인했고 먹었다는 안도감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마음 편안하게 확인해 보니 갑자기 실시간 시간차 핑계를 대면서 몰수되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마음에 시간이랑 확인해달라 양방 이런 거 모른다고 하소연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인정하지 않으면 차단하겠다는 통보만이 있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양방을 검색해 보고 시간차를 확인해 보니 저랑은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이며 경기 보면서 어떻게 그런 것까지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다시 올인 사이트에 문의하려 접속하려 했지만, 비번을 임의로 바꿨는지 접속이 불가했습니다. 일주일가량 여러 방도를 찾은 끝에 여기서 이렇게라도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싶고 올인 사이트는 먹튀사이트 이므로 저 같은 선량한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저 같은 놈도 이렇게 당할 수 있다니 아직도 손발이 떨리고 분해서 죽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