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케이케이케이 쓰다가 1,600만원 먹튀 발생해서 바로 신고합니다. 제 지인이 잘 쓰고 있다고 하길래 저도 같이 쓰자고 했던 놀이터입니다. 언제 생긴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벤트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어서 열심히 운영하는 곳인 줄 알고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제 지인이 함께 이용하고 있으니까 나쁜 일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1주일 넘게 계속 여기서만 놀았습니다. 돈 떨어지면 충전하고 또 떨어지면 재충전하고 반복했네요. 사대가 안 맞는 건지 계속 잃기만 하다가 하늘이 저를 도와서 한 순간에 1,600만원까지 만들었는데요. 지인에게 자랑하고 바로 환전 절차를 밟았지만 돈을 못 주겠다는 스탠스를 취하더라고요. 순간 열받아서 서로 욕설이 오가며 실랑이를 벌였는데 지인에게 들었는데 여기 운영하는 사람들이 창원 깡패라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살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네 사이트에 자부심 있다고 하더니 결국 이런 결말이네요. 그냥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지켜보던 지인도 진짜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술이나 먹어야겠습니다.